제가 알게 모르게 첫 오향장육 레시피를 올리고 그 뒤로 수도 없이 오향장육을 했거든요. 첫 오향장육 레시피 클릭! 준브로 생일, 기력이 딸리는 어떤 날, 아부지생신, 오늘은 결혼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코시국 때문에 2년만에 만나는 자리라서 좀 그럴싸한 손님접대용 음식을 준비했어요. ✔️전복오향장육 저는 손이 작아서 ㅋㅋ 손아귀 힘이 약한편이예요. 우리 준브로가 전복을 좋아하지만 요리를 잘 하지 않는 이유는 손질 때문에!! 오전에 둘찌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준브로 데리고 엔씨백화점 지하 마트에 갔죠. 살아서 꾸물거리는 전복을 보고 맛있겠다며 사달라고 조르는 준브로 1호! 꼭 먹어야겠냐고?! 안먹은지 오래되어 꼭 먹어야겠다고! 그래서 활전복 5마리 업어왔어요. 단단한 솔로 박박 문질러줘야 합니다. 껍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