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제가 차를 뽑고 신랑하고 다녀온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신랑이 8월 15일 광복절까지
5일 연달아서 쉬는 바람에
여행계획은 못 짜고
하루하루 놀러 다닌 기록이에요~
1주일만 미리 말해줬으면....
일본 여행 아니 제주도라도 다녀왔을 텐데
너무 아쉬웠던 연휴였어요.
전날저녁에 내일 어디 갈래?
차도 뽑았는데 드라이브나 가자 하길래,
차로 3-40분 갈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기장 히든블루.
아직 방학이었던 준브로는 학원에서 단체로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로 물놀이를 가고,
신랑하고 드라이브 겸 데이트(... 급 징그러워)
주차장이 꽤 넓어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날씨 무슨 일이냐며!!!!
우와~ 감탄사 연발~~~
•순수한 바다와 끝없는 하늘이 너에게 닿기를...
-히든블루
아침이기도 했고
브런치 메뉴가 적당할 것 같아서
15,000원 브런치 메뉴를 각각 선택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도 각각!!
밖엔 널린 게 테이블이고
내부에도 테이블이 꽤 있었던 것 같아요!
8월 중순이라 아직 더운 날씨에
에어컨 찾아 내부에 앉았고
주문한 메뉴를 받아서
말 그대로 아•점을 먹었습니다
보기 좋죠?! 먹기도 좋았습니다❤︎
맛있었단 얘기... ㅎㅎㅎ
10시쯤 도착해서 두세 시간 여유를 만끽하고
돌아가는 길에 기장 시장 가서 전복을 사려고 했는데,
신랑이 날씨도 더운데
연화리 가서 만들어진 거 사자고 해서..
연화리 가서 전복죽 밀키트를 구매했어요
개당 12,000원인데
5개 구매하면 6개니까...
5+1 구매하고 했지요!
저녁으로 전복죽을 주면서,
오늘 다녀온 곳 사진 보여주니
일요일에 데려가 달라고...ㅋㅋㅋ
생각해 보니 애견동반도 되는 것 같고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라
진짜로 데리고 가봐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는 2탄으로 돌아올게요!!
영업시간 : 11~21시 (라스트오더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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