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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생각이 나는 추억의 맛집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다녀온 경북 경산에 위치한
엄마 생각이 물씬 나는 태성분식!
위치는요~~
경북 경산에 위치한 태성분식에서
정을 가득 담아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간판부터 맛집 냄새 풀풀 풍기지 않나요?
밖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방이 왠지 정감이 있어서
방에 좌식 테이블에 자리 잡았습니다
비빔밥이 5,000원!!! x2개 주문했습니다
반찬 가짓수 보이시나요?
5천 원 2개 시켰는데,
이렇게 주시고 남는 거 있으신가요?
후아- 이 진한 국물 보이소!
헉- 우리 엄만가요?!
어쩜 엄마 손맛 그대로~
어르신 혼자서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돈을 벌고자 하는 것보단
무료한 것이 싫어서 운영하시는 느낌!
그릇 설거지를 해드리진 못하고
제 입으로 설거지해드렸습니다
싹 비우니까 어르신께서 참 좋아하셔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맛도 있고 배도 부르고!!
경산에 가실 일 있으시면
꼭 태성분식에서 드셔보세요
맛도 맛인데, 그 情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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